2023년 3월 돌째주 MBC뉴스 시청자의견 게시판 답변 입니다.

집으로 돌아갈 권리가 없는 환자의 원통함을 어디에 하소연해야 할까요?(의정부 성모병원)


저희 아버지는 92세 고령이지만 30년동안 농장을 혼자 가꾸고 일상생활을 스스로 다하시는 깔끔한 양반이셨다. 숨이 차고 가래가 탁해 의정부 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외래를 찾을 때만해도 아버지의 죽음은 생각조차 못했다. 폐렴 진단을 받고 대뜸 중환자실로 입원을 하라고 했을 때 의아하긴 했으나 그건 돌아올 수 없는 길이었다. 산소수치가 낮아 산소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의 움직임을 통제하기 위해 신체를 묶는 스트레스는 환자에게 폐렴보다 훨씬더 큰 고통으로 작용했고 입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이 낫기는커녕 노인은 정신이 혼미해지고, 탁한 정도가 아닌 새빨간 피가래로 바뀌고, 먹다가 흡입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금식 처방이 내려 식사도 못한채 더욱 앙상하게 말라갔다. 입원 2주도 되지않아 어이없게도 인공호흡기 삽관 얘기를 들었고 주치의 주** 교수에게 환자 본인과 환자가족은 퇴원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퇴원이 안된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주치의는 그저 앵무새처럼 의료법 운운하며 혹시 병원이나 자신에게 책임이 돌아올까 하는 이유로 환자 본인과 환자 가족의 퇴원 신청을 가차없이 거부했다. 산소 치료를 받아도 억압된 병실 환경과 가족의 품으로 가지 못하는 환자의 몸부림으로 인해 산소수치가 다시 떨어져 오히려 역효과가 나며 환자의 건강은 입원 전보다 훨씬더 나빠졌다. 치료를 중단하고 집으로 가고싶다는 바램 하나인 92세 노인에게 기껏 권하는 것이 1인 병실 이용 또는 인공호흡기라니 아픈 환자 등에 빨대를 꽂고 돈벌이만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도대체 무엇인가? 의술은 인술이라 했거늘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배제된 주** 교수 덕분에 환자와 가족은 평생 흘린 눈물보다 더많은 눈물을 흘렸다. 의사 회진때 귀가 어두운 늙은 아버지는 혹여 집으로 갈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의사를 바라보다가 나즈막히 중얼거리셨다. 죽어야 나갈수 있다는거야? 귀가 들리지않은 아버지였지만 의사의 얼굴에 비친 냉담함을 느끼며 들리지않는 설명을 눈치채신거겠지! 플라시보 효과는 주지 못할망정 말끝마다 당신 아버지는 이 병원에 나가면 집에 가다 죽을 것이다, 의사 허락 없이 가족이 환자를 데려가면 살인죄다를 반복하여 환자와 환자 가족의 애끓는 심정을 무시했다. 특히 새벽 1시 30분에 일반 병실에서 중환자실로 이동하라며 병실에서 환자를 끌어내 간호사실 옆 공간에 14시간 이상 방치해두는 어이없는 업무 처리는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환자 본인과 가족의 의사가 완전히 배제된채, 일방통보식 진료와 퇴원 신청 묵살로 권력을 남용하는 주** 교수 및 의정부 성모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이 납득할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기 바란다. 환자의 인권을 짓밟고 집으로 돌아갈 권리를 박탈해버린 주치의의 횡포 앞에 늙은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혼자 쓸쓸히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묻고 싶다...환자와 가족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한 주치의의 일방적인 퇴원 불허 결정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병원 중환자실에 감금 아닌 감금을 당한채 가족도 곁에 없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환자에게 의료법은 과연 인간 생명의 존엄을 운운할 수 있는건지?

A: MBC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하시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담당자에게 전달됩니다.
https://imnews.imbc.com/more/report/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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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스트리밍 월요일 전날 일요일 전날에 스트리밍 해주세요 대한의견

다시 말하지만 SBS 모닝와이드 는 월요일 전날 일요일저녁에 스트리밍 미리 알려주는데 MBC 뉴스투데이 는 월요일 아침 5시 40분에서 50분인가 30분 인가 알려 주니까 좀 스트리밍 알림예약을 못하고 절반에서 뉴스투데이 를 시청합니다 제발 뉴스투데이 도 월요일 전날에 미리 스트리밍 해주세요

A: 안타깝게도 뉴스투데이 프로그램 대해  월요일 전날에 미리 스트리밍 계획이 없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재은 아나운서 멘트가 너무 길어요

뼈 속까지 MBC 응원하는 구독자 입니다

늦은 퇴근후 항상 재방 뉴스를 보는데

언제부터인지 이재은 아나운서 말이 너무 많습니다

10초 빨리 돌리기를 2번 해야지 본 뉴스 내용으로 들어가요

남자 아나운서는 보통 10초 한번만 돌리면 되는데 귀찮으니 그냥 듣거든요

요즘은 30초 까지 빨리 감기도 합니다. 진짜 참다참다 이런글을 다 쓰네요

주말 아나운서도 괜찮은데, 정말 말이 너무 많아 짜증납니다.

이재은 아나운서 차라리 기자를 하세요. 무슨 기자만큼 말씀을 많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개선해 주세요

A:이재은 아나운서 멘트가 길지 않도록 개선  하도록 하겠습니다. 엠비씨 뉴스데스크 시청중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김정은의 아들 및 딸의 표현에 관하여

어제 저녁 메인 뉴스!

김정은의 첫 째 아들...... 아들이 더 있나?
김정은의 둘 때 딸......... 첫 째 딸이 한 명 더있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정은의 첫 째 자녀인 아들, 둘 째 자녀인 딸* 등으로 표현을 해주셨으면
이해의 혼동을 경험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참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김정은의 첫 째 자녀인 아들, 둘 째 자녀인 딸* 등으로 표현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MBC 아나운서님들을 욕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사람을꼭좀 처벌받게 해주세요

A: 안타깝게도 MBC 뉴스 시청자의견 게시판 에서 조치 계획이 없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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