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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붕괴 막아달라"‥"공영성 해쳐 정당한 해임"

  앵커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의 경영진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또 KBS 이사장의 해임 조치를 유지할지, 법원의 첫 심문이 각각 열렸습니다. 방문진 권태선 전 이사장 등은, "법원이 공영 방송의 독립성을 지켜달라"고 호소했고, 정부 측은 해임은 정당하다고 맞섰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열흘 전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임한 MBC의 대주주 방송문회진흥회 권태선 전 이사장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해임은 정권의 MBC 장악과 공영방송 붕괴로 이어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권태선/전 방송문회진흥회 이사장] "사법부가 저의 집행정지를 받아들여 방송의 자유와 독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본재판 때까지 해임을 멈출지 따진 법정에선 해임 절차와 근거 모두 쟁점이 됐습니다. 권 전 이사장 측은 "원래 5명인 방통위가 3인 체제로 운영됐고, 심지어 여당 측 2명만으로 해임을 일방적으로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감독 소홀, 부당노동행위 방치, 신임 사장 부실검증 등 해임 사유에 대해선 "취임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나, 감사원도 확실히 문제 삼지 못한 일들"이라며 "도저히 해임사유가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통위 측은 "2명 이상만 있으면 법적으로 아무런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권 전 이사장이 역할을 방임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등 이사직 수행이 어려운 사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을 재가한 남영진 전 KBS 이사장 측 역시, 해임 조치를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남 전 이사장 측은 "말 그대로 의혹 수준의 비위를 들어 부당해임했다"고 주장했고 윤 대통령 측은 "KBS가 공정성을 유지하도록 관리감독하지 못했다&qu

2023년 8월 넷째주 MBC뉴스 시청자의견 게시판 답변 입니다.

경제문제도 다뤄주세요 경제문제도 심도있게 다뤄주세요 현재 IMF때도 없었던 심각한 마이너스성장에 일본협력 최우선시하는 정부인데 오히려 전정부보다 못한 일본과의 심각한 무역수지적자 등등 A: 경제문제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MBC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하시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담당자에게 전달됩니다. https://imnews.imbc.com/more/report/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오송 지하차도 유튜브 영상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오송 지하차도 블랙박스 영상에 쓰인 썸네일 문구가 비표준어라 게시판 남깁니다! ‘잊혀지지’는 비표준어이기 때문에 ‘잊히지’라고 표기해야 해요! 뉴스에선 되도록 표준어를 사용해야 좋을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A: ‘잊히지’ 표현으로 정정 해 말씀드립니다. 뉴스에선 되도록 표준어를 사용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전국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좀 방송해 주세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이제는 더이상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오염수에 생활안전에 국격추락에 민생파탄과 경제폭망,외교,국방 모두 뭐하나 제대로하는게 없는 이정권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리려면 매주 열리는 촛불집회을 방송해 주십시요 시청앞에서 6시에 열리는 촛불집회는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애국시민들이 나라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보내주셔사 더 많은 분들이 참여을 합니다 이미 전국에서 투사분들이 집회을 하고있으나 아직은 인우너수가 적은만큼 공영방송 mbc가 앞장서서 이나라을 맘대로 주무르려 드는 윤석열 정권 끌어내리는데 일조 좀 해주세요 A: 매주 전국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좀 방송 하도록 하겠습니다. MBC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하시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담당자에게 전달됩니다. https://imnews.imbc.com/more/report/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MBC강원

청년층 여성 절반만 "출산 계획 있다"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소득은 줄고 교육비 부담은 늘면서 결혼이나 출산에 대한 의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년층 여성 중에 절반 가까이가, 앞으로 출산할 생각이 없다는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또 청년의 절반 이상이 부모와 함께 살고 있고, 이 중에 상당수가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앞으로도 독립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금 2~30대 청년들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거리로 나가 물어봤습니다. [윤효영/ 연극배우] "결혼을 할 생각은 없고요. 꿈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장민혁/ 대학생] "양육하고 키우는 데 있어서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이 되니까 지금은 아무래도.." 국무조정실이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기 위해 만 19살에서 34살까지의 청년 1만 5천 명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였는데요, 먼저 결혼 계획에 대해 물었더니 응답자의 75.3%가 '결혼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약 80%, 여성은 약 70%로 여성이 남성보다 10% 포인트 낮았습니다. 자녀 출산 계획도 물었는데요. '출산 의향이 있다.' 응답은 63.3%로 결혼 계획보다 더 낮아집니다. 특히 여성은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55.3%만 자녀 출산 의사를 밝혀, 출산에 대한 남녀 간 인식차는 15% 포인트 이상 벌어졌습니다. [송다혜/ 취업준비생] "남성분들이 신경을 써준다 해도 많은 부분에서 (아이) 밥 먹이고 재우고 하는 거 다 여성분들이 한다고 생각을 해요." [김정은/ 대학생] "경력단절 이런 거에 대해서도 그게 보완되지 않는다면 굳이 애를 낳고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번에 조사된 청년 개인의 연평균 소득은 2,162만 원, 월 180여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1인 가구가 쓰는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 원, 선뜻 독립해 혼자 살 생각을 하기

"귀한 아이들"‥나홀로 입학도 수두룩

  앵커 어제 전국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6천2백여 개 초등학교 가운데 백 서른한 곳에서는 입학식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백 스물다섯 개 초등학교 입학식에는 딱 한 명의 신입생만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로 먼저 찾아온 인구 절벽, 대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걸까요. 손은민 기자가 입학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환호와 박수 속에 은빛 왕관을 쓴 아이들이 강당으로 들어옵니다. 5, 6학년 선배들의 환영 공연도 이어집니다. 무대 앞에 앉아 축하받는 16명, 올해 이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전부입니다. 한 반을 채우기에도 부족합니다. [서경옥/대구 효동초등학교 교감] "한 아이, 한 아이가 정말 소중하고 이 아이들의 성장이 눈으로 보이니까 늘 격려해 주고 싶고, 응원해 주고 싶고‥" 한 때 이 학교의 전교생 수는 1천 명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줄어 올해는 91명, 개교 이래 처음으로 두자릿수가 됐습니다. 출생률 저하로 아이들 수가 계속 주는데다, 학교 주변에 살던 사람들도 새 아파트나 새 학군을 찾아 하나 둘 떠났기 때문입니다. [진형환/효동초 신입생 아버지]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번호가 제가 사십몇 번이었는데 뒤에 60번까지 있어서‥" 김지원 군은 강원도 농촌 마을에 자리 잡은 초등학교의 유일한 입학생입니다. 말 그대로 귀한 신입생입니다. [김지원/춘천 추곡초등학교 신입생] "공부 열심히 해서 소방대원이 될 거예요." 전교생 수도 6명으로, 5, 6학년 고학년은 한 명도 없습니다. 교실 옆자리엔 또래 친구 대신 형이나 누나, 동생이 앉았습니다. 학생 수가 워낙 적다 보니, 두 개 학년이 한 반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백은명/추곡초 신입생 어머니] "선생님들하고 교감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적다 보니까 그런 걸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만족을 합니다." 올해 신입생이 단 한 명뿐인

연애도 안 한다‥21% "연애 경험 없어"

  앵커 이 문제, 앞서 여론조사를 진행한 복지교육팀 임소정 기자와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임 기자, 직접 조사한 수치를 보니까 더 심각하게 느껴지네요. 청년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은 추세가 맞는 것 같은데, 이번 조사 보면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은데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걸로 나왔어요. 기자 네, 그런 경우가 미혼 남녀의 절반이 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일종의 '보류' 상태가 많은 거죠. 결혼도 아이도 원하지만 상황이 안 되면 선택하지 않는 쪽으로 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상황을 좀 더 들여다봐야 하는 거고요. 앵커 망설이는 이유가 뭔가,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는 건데‥ 가장 큰 이유, 역시 경제적 부담 때문일까요? 기자 아무래도 경제적 문제를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혼, 기혼 남녀들도 모두 아이를 낳기 전 해결해야 할 문제로 경제적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고요. 저희가 연애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요. 현재 연애 중인 사람은 10명 중 4명이 채 안 됐고, 연애 경험이 없는 경우도 21%나 됐습니다. 앵커 연애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뭐 그런 건가 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소득이 적을수록 연애 경험이 없었는데, 소득이 없는 경우는 36.6%나 경험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경제적 문제가 해결된다고 바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과거와 달라진 청년들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들을 좀 더 다각적인 분석을 해서 그에 따른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겁니다. 앵커 그런데 앞서 리포트에서도 나왔듯이 이미 초등학교 입학생이 1명도 없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단 말이죠. '인구 절벽'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기자 네, 이번 저희 조사 결과에서도 위기 신호가 포착됐습니다. 바로 호남과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가운데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온 건데요. 그런데 이 지역들은 사실 세종시 다음으로 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입니

"내 한 몸 건사도 힘들다"‥2030에게 직접 들어보니

  앵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현재 청년들의 삶을 들여다봐야 할 텐데요. 박소희 기자가 2030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결혼을 할 생각이 있다? 결혼하고 싶은 마음들은 있었습니다. [엄규헌/28살, 안전관리자·작가] "자리를 어느 정도 더 잡으면 충분히 내후년에 할 수 있겠다. 그런 가능성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최근호/35살, 심리상담사] "주거환경, 교육환경, 돌봄 환경 이게 다 문제고…" [최지원/28살, 프리랜서] "지금 프리랜서로 있다 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너무 커요. 저 하나도 건사하기 너무 힘든 마음이 있거든요. 내가 결혼을 해도 되나." 아이 문제에선 성별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있다? 남자 셋, 여자 하나. [최근호/35살, 심리상담사] "아이를 낳았을 때 행복감이 있고, 경제적인 게 물론 문제는 되지만 그거를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된다." [서준희/30살, 연구활동가] "자기한테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까 아이보다는 나에 좀 집중하고…" 아이를 낳고 싶어도 걸리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육아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박유빈/29살, 사회복지사] "가장 크게는 저희 회사에도 여성 직원분들이 많으신데 아이 낳으시면서 육아휴직에 들어가고 경력이 단절되고…" [엄규헌/28살, 안전관리자·작가] "나 하나 먹고 살기 힘든데…희망이 사라졌다 그러니까 미래가 안보이니까 내 자식을 어떻게 책임지지…" 결국, 결혼기피, 저출생 문제는 취업난, 주거난 등 청년들의 녹록지 않은 삶과 직결돼있었습니다. [최지원/28살, 프리랜서] "청년들이 과연 이기적이어서 결혼과 출생에서 멀어질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동관 "공영방송 구조개혁할 것"‥첫 전체회의에서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

앵커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영방송의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언급하며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거나 특정 진영의 정파적 이해만 대변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첫 업무는 해임으로 공석이 된 방문진과 EBS의 이사 자리를 정부 여당 추천 인사로 채우는 거였습니다. 여권 추천 이사 다수로 재편된 KBS 이사회는 모레 회의에 김의철 KBS 사장 해임 건의안을 상정했습니다. 임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공영방송의 구조개혁을 내세웠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관/방송통신위원장] "그동안의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쳤다면, 이번 6기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선도하겠습니다."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거나 특정 진영의 정파적 이해만 대변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공언하면서, '포털'에게도 사회적 책무를 부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첫 업무인 전체회의에선 MBC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에 김성근 전 MBC 방송인프라본부장을 EBS 보궐 이사에는 강규형 명지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5인 합의체 기구인 방통위는 현재 야당추천 위원이 한명도 없는 상태로 이 위원장과 정부 추천 이상인 위원 둘만 참석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새로 임명된 방문진 김성근 이사는 과거 MBC법인카드 사적 사용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라며, "방통위가 과거 인물을 동원해 MBC 장악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호찬 위원장/언론노조 MBC본부]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심문 기일이 이번 주 31일에 잡혀 있는데 그 사이에 보궐 인사를 임명해 알박기를 하겠다는..." 권태선 전 방문진 이사장도 방통위를 상대로

"방통위에 사망 선고‥정부·여당 유리해야 공영방송인가"

앵커 언론·시민 단체들은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취임은 방통위에 사망 선고를 내린 것과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을 특정해 개혁 대상으로 언급한 데 대해 언론 자유과 방송 독립을 짓밟는 행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첫 출근하는 오전. "'방송장악위원회'는 해체하고 이동관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자유언론실천재단 등 13개 언론·시민단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사망선고가 내려졌다'고 규탄했습니다. [최진협/한국여성민우회 대표] "이동관은 존재 자체로 방송통신위원회에 내려진 사망선고다. 광범위한 범국민투쟁기구를 구성해 윤석열 독재 시도와 이동관 '방송장악위원회'에 대항할 것이다." 또, 이 위원장이 '제왕적 대통령의 독재를 위해 언론자유를 짓밟는 걸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창현/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동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앞에서 폴더블폰처럼 90도로 꺾어졌습니다. '국민으로부터 말과 글을 다시 도둑질해서 윤석열 정권에게 갖다 바치겠다'" 특히 학계와 언론계는 이 위원장의 취임사에서 드러난 언론관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공영방송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고 가짜뉴스 확산의 원인'이라는 이 위원장의 말은 '정부·여당에 유리해야 공영방송'이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동훈/한국기자협회장] "언론의 본령이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거잖아요. 공영방송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언론의 본령을 다했을 뿐인데‥" 또 포털의 가짜뉴스 유포를 엄단하겠다는 말도 국가가 언론 자유를 훼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채영길/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유익한

2023년 5월 MBC 차징 탑스피너 다시보기

2023년 5월 13일 MBC 차징 탑스피너 다시보기 https://drive.google.com/file/d/1pendpD_Pqu1jXhvRHsFTO2PKBOCrdE-t/view?usp=drivesdk 2023년 5월 20일 MBC 차징 탑스피너 다시보기 https://drive.google.com/file/d/1LejknFiaO7uWWLEq_0hI52475tALIGCM/view?usp=drivesdk 2023년 5월 27일 MBC 차징 탑스피너 다시보기 https://drive.google.com/file/d/1wl8V86de_slDKIevKTDxBubPjS60WaPD/view?usp=drivesdk ※ 본 방송 영상 저작권은 MBC 문화방송 에게 있습니다. 무단으로 사용시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 투쟁‥일부 열차 운행 중지

전국철도노조가 국토교통부의 SRT 노선 확대와 부산발 KTX 증편에 반발해 오늘(24)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무궁화호 경부선 2편과 장항선 2편은 선제적으로 운행 중지되는 등, 일반 열차와 수도권 전철,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의 지연이 예상됩니다. 출처:MBC뉴스유튜브공식채널 https://youtu.be/gKUdCD5qkqA?si=w7sVPW9YHQwBU0ia  

"이동관 임명은 민주주의 퇴행"‥공영방송 최소화?

앵커 언론, 시민단체들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은 '민주주의의 퇴행'이라고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언론장악 시도를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권을 향해서도 어설픈 타협으로 이동관 방통위 체제에 정당성을 부여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임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언론 현업·시민 단체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 장악 포기하라" 한국기자협회와 한국PD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13개 언론시민단체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임명은 민주주의의 퇴행이자 언론, 표현의 자유 역사에 닥친 심대한 위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창현/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에서 언론 자유를 파괴했던 모든 권력의 말로를 우리는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야권을 향해 이동관 방통위 체제에 정당성을 부여할 어설픈 타협은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동찬/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방송장악 기구를 멈춰 세워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파괴를 막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민주언론시민연합도 공영방송을 장악한 이명박 박근혜 정권도 국민의 심판에 의한 몰락을 면치 못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이동관 방송파괴위원회를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위원장 체제의 방통위는 '공영 방송의 최소화'를 첫 과제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앞서 인사청문회에서 공영방송의 수를 줄여야 한다는 소신을 가감없이 드러냈습니다. [이동관/방송통신위원장 (지난 18일 국회 인사청문회)] "선진국 어느 나라도 공영방송이 이렇게 많은 나라가 없습니다. 공영방송은 최소화하고 나머지는..." 이미 KBS 이사회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진 재편이 상당 부분 이뤄진 만큼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시도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YTN의 민영화와 포털 규제도

2023년 8월 MBC PD수첩 다시보기

2023년 8월 1일 MBC PD수첩 예고 https://youtu.be/DuLUOHOGwYU 2023년 8월 1일 MBC PD수첩 다시보기 https://m.youtube.com/watch?v=hs1YaWAW3OM https://m.youtube.com/watch?v=q3ebbxrL2Ac 2023년 8월 8일 MBC PD수첩 예고 https://m.youtube.com/watch?v=LUJKDfBQH64 2023년 8월 8일 MBC PD수첩 다시보기 https://m.youtube.com/watch?v=h7OoXNlQrfU https://m.youtube.com/watch?v=yz8O9c41Y7I 2023년 8월 15일 MBC PD수첩 예고 https://m.youtube.com/watch?v=UaTkOFNkOAQ 2023년 8월 15일 MBC PD수첩 다시보기 https://m.youtube.com/watch?v=OsKyCwYY0R8 https://m.youtube.com/watch?v=0xygFreNC0k 2023년 8월 22일 MBC PD수첩 예고 https://m.youtube.com/watch?v=p7cEedR2TB0 2023년 8월 22일 MBC PD수첩 다시보기 https://m.youtube.com/watch?v=988iWhlrAbU https://m.youtube.com/watch?v=ofs5dpAoME8 2023년 8월 29일 MBC PD수첩 예고 https://m.youtube.com/watch?v=KtrjjihxaQ0 2023년 8월 29일 MBC PD수첩 다시보기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U0ewOZC-Zt4t_8RvaabayQwHxYHslfBu

MBC언론노조, 방통위 김효재 등 6명 공수처 고발‥정연주, 해촉 취소 소송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등 방통위 공무원 6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해 권한 없이 검사·감독을 강요하고, 검사가 끝나기도 전에 권태선 이사장을 부당한 이유로 해임 의결했다고 노조는 지적했습니다. 한편,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들을 해촉한 데 대해 '재량권 남용'이라며, 법원에 해촉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출처: MBC뉴스유튜브 공식채널 https://m.youtube.com/watch?v=_PNAS7ZkICU&pp=ygVgTUJD7Ja466Gg64W47KGwLCDrsKnthrXsnIQg6rmA7Zqo7J6sIOuTsSA266qFIOqzteyImOyymCDqs6DrsJzigKXsoJXsl7Dso7wsIO2VtOy0iSDst6jshowg7IaM7Iah ※ 본 방송 영상 저작권은 MBC 문화방송 에게 있습니다. 무단으로 사용시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 8월 셋째주 MBC뉴스 시청자의견 게시판 답변 입니다.

법원영상을 변경해주세요~ 전주지방법원 영상이 어제 오늘 연이어 법원 이전 전에 법원영상으로 나옵니다. 만성동(법조타운)으로 이전한지가 몇 해가 흘렀는데 아직도 예전 낡은 법원(덕진)영상으로 나오는게 맞는지요? A: 만성동(법조타운)으로  법원영상을 변경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얼굴 모자이크 관련 자료화면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는데 앵커 배경화면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왜 안된건가요........ A:경향신문 측에서 인터뷰 한관계로 앵커 배경화면에는 모자이크 처리 하지 않는사항으로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배경화면에는 모자이크 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업로드 (뉴스데스크) 매일 유튜브로 뉴스 (뉴스데스크)를 시청하려고 노력하는데, 왜 뉴스데스크는 매일 업로드가 되지 않나요? 자주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다른 방송사 뉴스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뉴스데스크를 사청하도록 더 노력해야하는 시기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 업로드 담당하시는 직원분들이 일을 않하시는건지? A: 뉴스데스크를 유튜브에서  매일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볼게없는 9시뉴스 9시뉴스가 보도가 이게 다인가요? 몇게 뉴스내보내고 때돈버시네요. 벌써 이동관한테 무릎 꿇으신건지... 답답합니다. A: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을 추가로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고속도로 김건희양평고속도로 사건의 후속기사는 없나요? 국정조사 받아야한다고 설치던 야당까지 조용하던데... 양평에 여.야 정치인 소유의 땅이 많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김건희 앙평고속도로 이대로 사라지면 안됩니다.ㅜㅜ A: MBC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하시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담당자에게 전달됩니다. https://imnews.imbc.com/more/report/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방송 자유와 독립 유린"‥권태선·남영진 해임 취소 소송

  앵커 언론단체들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통로가 돼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은 해임 집행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과 함께 해임 취소 소송도 즉각 제기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MBC와 KBS, EBS 세 공영방송의 이사장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 나란히 섰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전·현직 이사진들은 공영방송 이사의 유례없는 동시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결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당장 공영방송 장악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시춘/EBS 이사장] "법적 근거와 절차를 무시한 공영방송 이사와 이사장들의 해임을 즉각 중단하고 해임된 이사들을 제자리로 되돌리십시오." 또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사진 해임은 무리수와 위법의 연속이라며 채택하지도 않을 해임 사유를 언론에 먼저 공개해 망신주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영진/전 KBS 이사장] "(방통위가) 저의 해임 사유를 미리 발표할 때 한 다섯 가지 정도 있습니다. 발표는 그렇게 하고 (해임 의결할 때는) 두 가지만 밝혔기 때문에 망신주기 비슷하게‥" 오늘 해임이 결정된 방송문화진흥회의 권태선 이사장은 감사원 감사 등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군사작전하듯' 해임을 밀어붙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자신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권태선/전 방문진 이사장] "대한민국 사법부가 살아있다면,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유린한 행위를 결코 용인하지 않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14일 해임이 결정된 남영진 KBS 이사장도 오늘 해임 처분 취소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기자협회와 민주언론시민연합등 언론·시민단체들은 김효재 직무대행 주도의 폭력적 의사결정으로 방통위가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창현/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독재를 획책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통로가

"언론 장악 장본인‥후보 사퇴하고 수사받아라"

  앵커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이동관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까지 동원해 언론을 장악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장본인이라며, 이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되는 것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학폭위원장이 되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언론·시민사회 단체들은 이동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리는 내내, 국회 앞에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자의 언론 장악 이력을 봤을 때, 청문회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2017년 국정원 불법사찰 수사 당시 직권남용의 공소시효가 만료됐을 뿐, 표현의 자유를 파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겁니다. [윤창현/언론노조위원장] "공소시효가 조금만 남았더라면 이동관이 지금 있을 곳은 구치소나 교도소가 아니겠습니까? 이동관이 갈 곳은 방통위가 아니라 감옥입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재직 시절, 이 후보자를 언론장악의 핵심 인물로 꼽고도 이제 와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한 것은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학폭위원장을 맡기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동훈/한국기자협회장] "언론장악의 노하우 그것만큼은 이동관을 따라갈 자가 없다, 그래서 내세운 것 아닙니까. 방송 장악 문건과 관련해서 (이동관 후보는) 어떠한 설득력 있는 해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와 민변 등이 참여한 국정원감시네트워크도 성명을 내고 이 후보자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근/국정원감시네트워크 운영위원] "권한을 남용해서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짓밟은 사람이 다시 공직을 맡게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지난 6월 한국기자협회가 기자 1천4백여 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선 응답자의 80%가 이동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출처:MBC뉴스 유튜브공식채널 https://youtu.be/ojAhVaQANeg ※ 본 방송 영상 저작권은 MBC 문화방송 에게 있습니다.

[MBC 여론조사] 미혼 60%, 결혼 "글쎄"‥절반은 "아이 안 낳아"

  앵커 MBC 연중기획 '인구절벽, 다가온 미래'라는 제목으로 연속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희가 20대에서 40대 남녀 천 명에게 물어본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알아봤습니다. 조사결과,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중 60%가 결혼은 '꼭 안 해도 된다'고 했고, 절반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미 자녀가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해결되면 아이를 더 낳겠느냐"고 물었는데 남성은, 반 이상이 경제적 문제만 해결되면 더 낳겠다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 25%는 어떤 경우에도 더 낳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물어봤는데요. 임소정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미혼 남녀에게 먼저 결혼에 대해 물었습니다. 10명 중 6명이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확고하진 않았는데요.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사람이 60%로 가장 많았고, "안 하는 게 좋다"는 사람도 12%나 됐습니다. 반면 "하는 게 좋다"는 사람은 24%밖에 안 됐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은지도 물었습니다. 미혼남녀의 절반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결혼은 했지만 아직 자녀가 없는 사람들은 10명 중 7명이나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습니다. 결혼하면 생각이 바뀌는 걸까요? 그보다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경우에 결혼을 택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상림/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혼인과 출산에 대해서 보류적인 입장을 가지신 분들이 긍정적으로 응답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 혼인해서 출산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수치보다 훨씬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은 사람들은 어떨까요? 이미 자녀가 있는 부부들에게 더 낳을 생각이 있냐고 물었더니, 10명 중 7명이 "낳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막상 아이를

2023년 8월 MBC 실화탐사대 다시보기

2023년 8월 10일 MBC 실화탐사대 예고 https://youtu.be/9oUBBXQBCJE 2023년 8월 10일 MBC 실화탐사대 다시보기 https://youtu.be/Y3cpLLlAqt4 https://youtu.be/SdqVHcj72co 2023년 8월 17일 MBC 실화탐사대 예고 https://youtu.be/ifit3V8RGFE 2023년 8월 17일 MBC 실화탐사대 다시보기 https://m.youtube.com/watch?v=kofjhdKUrB4 https://m.youtube.com/watch?v=ag6FlEFFZjc 2023년 8월 24일 MBC 실화탐사대 다시보기 https://youtu.be/UtdhGR2dMeg?si=4U9CU9FALDk-ZPqY https://m.youtube.com/watch?v=Jc4H3ack0Pc 2023년 8월 31일 MBC 실화탐사대 예고 https://youtu.be/MxhJ6FB19no?si=nuc0uqEyHM5JHu1w 2023년 8월 31일 MBC 실화탐사대 다시보기 https://youtu.be/Al7Cd2td6CY?si=KvbU1dkHauHzGMCH https://m.youtube.com/watch?v=NOdXRZ-MrfQ

MBC 방문진 이사장 해임 청문 강행‥"근거도, 절차도 무시"

   앵커 방송통신위원회는 동시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을 해임하기 위한 청문절차도 진행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방통위가 사실과 다른 해임 사유를 제시하고, 방어권도 전혀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이 해임 청문에 출석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임 처분 사전통지서를 보낸 지 열하루 만입니다. 권 이사장은 이 청문이 요식 행위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태선/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정치적 목적과 실체적·절차적 위법성을 고려할 때 이 청문회 역시 요식 절차에 불과해‥" 방통위가 제시한 해임 사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MBC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고, 안형준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 주의 의무를 위반했으며, 방문진 회의록 등을 폐기해 감사원 감사를 지연시켰다는 겁니다. 권 이사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MBC 신뢰도가 1위를 달성하고, 5백억 원대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냈으며, MBC 사장 선임 역시 이사진 9명이 함께 의결한 결과라는 겁니다. 오히려 권 이사장은 해임 증거 자료와 청문을 모두 공개하라는 자신의 요구를 방통위가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방통위의 꼭두각시인 청문 주재자를 기피하겠다는 신청마저 기각해 방어권을 아예 무력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권태선/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방통위는 저의 방어권을 철저하게 묵살하고 있습니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하는 식의 원님 재판을 하려는 것이 아닌지‥" 언론계에선 방통위가 권 이사장의 해임을 곧 밀어붙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방문진 이사진과 MBC 사장을 모두 물갈이하려는 수순이라는 겁니다. [김동훈/한국기자협회장] "공영방송의 사장을 해임시키고 인사권을 휘둘러서, 친정부적인 그런 사람들을 전진 배치시켜서, 총선에서 윤석열 방송, 국민의힘 방송을 하겠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교체 강행‥언론단체 "방송장악"

앵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건의안과 정미정 EBS 이사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여권추천 위원 2명만 참석한 비공개회의에서 의결을 강행한 건데요. 공영방송의 이사진 구성이 조만간 여권 우세로 바뀌게 됐습니다. 문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는 야당 추천인 김현 상임위원의 항의로 시작됐습니다. 월요일에 안건을 공유하고, 수요일 의결을 하던 통상적 관례를 깨고, 지난 금요일 갑자기 공영방송 이사진 해임 관련 의결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겁니다. [김현/방통위 상임위원(야당 추천)] "위원장이 23일 임기가 끝나기 전에 뭔가를 쫓기듯이 하는 이유가 방송 장악을 하려고 하고 있는 거라면…" [김효재/방통위원장 직무대행] "방송 장악 같은 거는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동안에 그러면 3대 2의 구조로 방송을 장악해 왔다는 말을 자인하시는 겁니까." 남영진 KBS 이사장은 "공정한 심의·의결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습니다. 결국 김현 위원이 퇴장했고 여권 위원 2명만 남은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건의안과 정미정 EBS 이사 해임안이 의결됐습니다. 방통위는 남 이사장이 KBS의 방만 경영을 방치하고, 법인카드를 부정사용한 의혹이 있고 정 이사는 TV조선 재승인 심사의 점수변경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며 해임 추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남영진 이사장과 언론 단체들은 일방적인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는 정권의 방송 장악을 위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남영진/KBS 이사장] "모든 사항들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서 했기 때문에 개인에 대한 어떤 책임을 묻는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방통위 건의에 따라 대통령이 해임안을 재가하면 남 이사장은 즉시 해임됩니다. 지난달 야권 추천의 윤석년 이사에 이어 남 이사장까지 해임돼 그 자리를 여권 추천 이사가 채우

2023년 8월 MBC 탐사기획스트레이트 다시보기

2023년 8월 13일 MBC 탐사기획스트레이트 예고 https://youtu.be/nbtw4pxx6Qw?si=EGrEva7q6YVjb4tw 2023년 8월 13일 MBC 탐사기획스트레이트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live/Udxs-xusKBk?si=6DjYp3aq_J7C9uvi 2023년 8월 20일 MBC 탐사기획스트레이트 예고 https://youtu.be/iPy-4WMwcvg?si=AUjlGUgBAiVZlb3o 2023년 8월 20일 MBC 탐사기획스트레이트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live/75hWnMXEv4c?si=TzVqjV6j39KfDmo0 2023년 8월 27일 MBC 탐사기획스트레이트 예고 https://youtu.be/we-8URrhlrA?si=ibhgPFA2CDDwo95O 2023년 8월 27일 MBC 탐사기획스트레이트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live/sHzXVAPTdf4?si=D2D6Zi0RBGZMYZaS

2023년 8월 둘째주 MBC뉴스 시청자의견 게시판 답변 입니다.

저런 저런 강력범들의 인권??제발좀없애주세요 우리MBC아닙니까?? A: 강력범들의 인권??제발좀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뉴스 잘 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MBC 뉴스투데이만 본지 거의 40년인데 오늘처럼 안쓰러운데 귀여워서 아침에 뉴스보면서 웃은건 처음이네요. 경남에 계신 이선영 기자님 허둥지둥하시던거 안쓰러운데 귀여우셨어요:) 스튜디오에 계셨던 이휘준 아나운서님도 능숙하게 말씀하시니 흐뭇했네요. 아침마다 피곤하실텐데 생방송으로 방송해주시는 아나운서분들, 기자님들, 관련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A: 칭찬 게시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bc 뉴스 앵커 진행 수준 왜이래요 태풍으로 뉴스특보만 보고 있는데 아무리 라이브여도 브리핑 대본을 대놓고 보면서 발음 꼬이고 앵커분들 평소에 연습 안하시나요..? 문화방송이라는 말이 맞나싶은 방송입니다 보는 내내 틀릴까 아슬아슬.. 대본에 시선이 꽂혀서 화면을 잘 보지도 아마추어같은 모습이 mbc가 맞나싶네요 너무 놀랐습니다; 좋아하는 방송사인데 보도 수준 좀 올려주세요ㅠㅠ A: mbc 뉴스 앵커 진행 수준  개선 하도록 하겠으로 보도 수준 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후4:48분 재난센터 방송진행 아나운서 수준 너무 낮네요 흰 자켓에 긴 생머리 아니운서 지역 이름은 계속 틀리게 말하고 수준 너무 낮은거 아닌가요?? oo지역~ , 여기를 보시면~~ 이렇게 어린 10대 애들이 쓰는 특유의 말투가 아나운서가 하루말투는 아니죠~ 아나운서라면 특히 재난센터에서 방송하는 아나운서라면 발음이며 지역 이름은 틀리면 안되는 거죠... 그 뒤에 방송한 기상센터 케스터님이 발음이며 진행이 더 똑소리리나네요.. 재난센터 여자 아나운서분 월급 루팡 되지 마시고 분발 하세요~ 뉴스방송 보다 그쪽 때문에 채널 돌렸습니다!! A:  해당 아나운서를 재난센터 방송진행 아나운서 수준 낮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시청